
라이어슨 숲길은 땅이 물을 흡수하는 편이라서 눈이 녹고 비가 오면 땅이 질척여서 못 갑니다. 지난 한달 반 이상을 발길을 끊었다가 이제 봄 바람이 많이 불어 숲 길이 말랐을것 같아 방문했습니다. 작년엔 4월 중순부터 다니게 되어서 그 전의 모습을 알 수 없었지만, 3월 중엔 마른 나무가지들이 눈을 뜨면서 싱그러울 것이라는 기대만 가지고 갔습니다. 그런데 3월 한달동안 메이플 시럽을 만드는 과정을 볼 수있게 해 놓았습니다. 우와~ 오늘은 단풍나무의 메이플 시럽 자연 체취길을 걸었습니다. 이제 이틀 후면 4월인데 좋은 공부를 놓칠 뻔 했습니다.
일상(Daily Blessing)
2021. 3. 30.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