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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일 전야역이민 카페에서 만난 지인에게서 갑자기 몇 개월 만에 연락이 왔습니다. 처음 내가 뉴저지에 왔을 때 많이 환영해 준 보답으로 점심을 사드렸는데,그녀는 그걸 다시 갚아야만 하는지 꼭 만나서 영화도 보고 점심도 먹자십니다. 생일 전날이기에 내 생일 축하 선물로 받겠노라고 흔쾌히 수락을 했습니다.그래서 뉴저지에서 처음으로 영화관엘 갔습니다. 그리고 우린 2시간 40분 동안 뮤지컬을 영화로 만든 ‘위키드’를 리클라인 의자에 누워 재밌게 봤습니다. 그녀는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을 이미 봤지만 그래도 보고싶다셔서 선택한 영화였습니다. 모양만 다른 인생들이 사는 이야기여서 긴 시간이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선지 20여 년을 꾸준히 브로드웨이에서 공연 중인가 봅니다.점심은 나보고 선택하라더니 당신이 원하는..
여행(Travel)/함께 뉴욕 & 뉴저지(New York & New Jersey)
2024. 12. 17. 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