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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 어떤 광고에 "모두가 '예'라고 답할때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에 대한 기억이 있습니다. 그 광고의 내용은 기억 나지 않지만 아직도 위 문장은 또렸이 기억이 납니다. 그렇지만 당시 우리 세대는 그 문구가 추상적인 남의 이이기였습니다. 아마 앞으로 남은 생애도 그렇게 살기는 힘들 것같습니다. 정형화된 세상의 틀에서 벗어나면 미래가 없을 것같은 불안함때문에 '아니오'라고 대답하기 전에 어느새 '예'라고 답하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요즘 젊은 세대는 부럽게도 마음과 입과 같이 갑니다. 멀리 볼 필요도 없이 나의 딸과 아들이 그렇습니다. 나름 부모를 존중하지만 전통적인 삶보다는 자신의 꿈을 따라 사는 젊은이들이 불안하지만 부럽기도 합니다. 오늘 큐티 말씀인 다니엘 6장을 읽으며서 떠오르는 ..
만나(Daily Bread)
2021. 7. 20. 0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