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일 오후 뉴욕으로 산책 나갈 준비를 마칠 즈음 사돈내외가 이안이를 보려고 도착합니다. 그들에게 행복을 나눠 주려고 나는 서둘러 집을 나섭니다.오늘의 산책로는 브루클린 브리지로 정했습니다. 뉴저지 버스를 타고 42가에서 R train을 타고 시티홀에서 내리면 쉽게 도착합니다. 넓은 타임스퀘어 지하철역엔 늘 다양한 음악으로 행인들의 발걸음을 경쾌하게 만듭니다.헐~ 날이 좋으니 사람들이 모두 쏟아져 나왔습니다. 게다가 주말에 맨해튼으로 돌아오는 브루클린 지하철 스케줄이 편하지 않으니 상황 봐서 우버 타고 다니라는 아들의 말에 살짝 쫄았습니다. 그래서 다리를 건너는 대신 주변을 걸으며 건물을 구경합니다. 뉴욕은 다양한 쌍둥이 건물이 많습니다.옛 건물과 현대건물이 어우러진 모습이 많은 민족들이 살고 있는..
여행(Travel)/혼자서 뉴욕 & 뉴저지(New York & New Jersey)
2025. 3. 11.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