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하루여행메이트는 건강 때문에,아들내외는 몸매 때문에 신년 결심 다이어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애꿎은 나는 더불어 다이어트 중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아파서 제대로 먹지 못했던 이안이는 폭식하듯 먹기 시작해 살이 오르는 중입니다.많이도 적게도 아닌 적당히 먹으며 주어진 시간들을 살고 싶은데...지난 주말은 좋아하는 음식점을 두 곳이나 가게 돼서 과식을 했고,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 부엌은 조용합니다. 혼자서 치비타 빵에 계란과 토마토 그리고 아보카도를 얹어 아침을 먹었습니다.창문 너머 흰 눈이 살포시 쌓이기 시작합니다.* 이틀어젠 눈이 조금 내리더니 오늘은 웬만큼 가냘픈 여인은 날아갈 만큼 바람이 창문을 아니 집을 흔들어댑니다. 자연 앞에 인간이 이렇게 나약한 것을...아들내외가 두 주 동안..
황혼육아(Grandparenting)/두 번째 사랑(Ian Yu)
2025. 1. 7. 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