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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하루(Seize th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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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우리는 (1)
'그해 우리는...'(감사 23)

오늘 끝내기 너무도 아쉬운 드라마의 마지막 회를 봤습니다 그동안 너무도 오랜만에 로맨틱 드라마를 입가에 미소를 띠며 봤습니다. 고등학생과 20대 말의 러브라인을 60대 할머니가 가슴을 콩 탁이며 봤습니다. 기다림의 연속성이 싫어 영화를 선호하지만, 가끔 지인에게 소개받는 종영 드라마는 폐인모드로 몰아 보기도 합니다. 그런데 우연히 '그해 우리는' 드라마를 처음부터 보게되었고, 모든 연인들이 그려보는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되어 지난 8주는 본방사수(?)하며 봤습니다. 한국과 14시간 차이어서 다른 시간이면서 같은 시간에 보는 셈입니다. '기생충'에서 처음 본 남주와 아들의 소개로 봤던 '이태원 클래스'에서 처음 본 여주의 케미를... 짝사랑의 아픔을 아련하게 절제하는 조연들의 마음을... 가족 관계 속에서 ..

일상(Daily Blessing) 2022. 1. 2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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