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군가 몸은 마음을 담는 그릇이라고 했습니다. 어제 병원에서 가와사키 병이 나았음을 알고 온 이안이가 어제 오후와 오늘 오전은 정말 지치지 않는 에너지로 놀아줍니다. 거실과 놀이방을 다 뒤집어 놓고 장난감을 하나하나 점검하면서 난장판을 벌여 놓습니다. 그래도 괜찮으니 건강하게만 자라다오~매일매일이 생일인 오늘도 내 생일입니다 ㅋㅋ어제 며늘의 생일을 위해 끓여 먹은 미역국이 한 그릇 남았기에 점심에 데워먹으면서 자축합니다. 사실 생일날 미역국을 먹을 사람은 생일 맞은 사람의 부모가 특히 엄마가 먹는 게 맞습니다. 그래서 친 자식은 아니지만 내가 먹으면서 감사합니다.연초부터 다이어트를 하던 며늘이 어제 생일이라고 삼시 세끼를 무리하더니 오늘 아침엔 9시가 넘어도 내려오질 않습니다.걱정이 돼서 올라가 보니 너..
황혼육아(Grandparenting)/두 번째 사랑(Ian Yu)
2025. 1. 24. 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