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순절의 시작인 재의 수요일입니다. 그리고 누군가가 겸손의 날로 제정했답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 2:5-8) 현대 사회는 모두 스펙을 쌓고 드러내며 살아야 하기에 겸손하기 힘든 세상입니다. 겸손을 약점으로 여기던 예수님 시대에도 힘들긴 마찬가지였지만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통해 겸손을 미덕으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종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셔서 죽기까지 자신을 낮추셨기에... 그런데 말입니다~ 그게 타인과는 어느 정도 실천이 가능..
일상(Daily Blessing)
2023. 2. 23. 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