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삶에 주어지는 모든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니라 은혜임을... 서로 잊혀 질 인연인데 이렇게 이어지는 것도 은혜입니다. 내 것도 아니었는데 세월이 지나 내 것이라며 돌아옵니다. 처음엔 내가 필요해서 했던 부탁이었지만, 이어진 두 번째는 감동입니다. 게다가 내가 좋아하는 강냉이까지 ㅋㅋ 그런데 그 강냉이는 내가 먹어본 것 중 최고로 바삭합니다. 하지만 물건값보다 우편요금이 더 비싸니 이젠 보내지 마시길...더운 날 동네 하천에서 골든 리트리버가 수영을 합니다. 개님 시원하시겠습니다. 좋은 주인님을 만난 것을 많이 감사하길...작년 가을 손녀가 왔을 때 즐겨 놀던 동네 놀이터에 더위가 한풀 꺾인 초저녁에 아이들이 신나게 놉니다. 아이들의 재잘거리는 소리와 매미가 합창을 합니다. 아 너~ 아까 수영하던 그 개..
일상(Daily Blessing)
2023. 8. 5. 0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