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서 줌으로 하는 비싸고(?) 소중한 레위기 강의를 친구 찬스로 듣는 중입니다. 그런데 이번 주는… 목요일 저녁 한국의 강의 시간이 이곳은 새벽 4시이기에 수요일 저녁은 마음먹고 일찍 자야 하는데 이곳에서 시작된 저녁 강의가 겹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늦게 마신 커피 때문인지 자정이 다 되도록 말똥말똥했습니다. 게다가 목요일 이른 시간에 일까지 겹쳐 잠을 못 자면 안 되는 상황 이기에 멜라토닌까지 먹고 잠을 잤습니다. 어쩔 수 없이 강의는 놓치고 돕는 담당자에게 부탁해서 녹음 파일을 받았습니다. 놓치고 샆지 않은 강의여서 너무도 감사했습니다. 그냥 메세지로만, 이모티콘으로만, 감사를 표현하기 미안해서 이모티콘을 선물(?)로 보냈습니다. 요즘은 서로 주고 받기가 쉬워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겹치지 않으려고..
일상(Daily Blessing)
2022. 2. 18. 2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