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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3:24-30
<크게 품고 길게 보며 알차게 영글어가는…>
* 독보리(가라지)가 있습니다.
“원수가 와서 곡식가운데 가라지(독보리)를 덧 뿌리고 갔더니…”(25절)
* 독보리가 무엇입니까?
독보리의 싹은 밀과 비슷하게 생겨 분별이 힘듭니다.
“모든 넘어지게 하는 것과 또 불법을 행하는 자들…”(마 13:41)
넘어지게 하는 자들…
불법을 행하는 자들…
실족하게 만들고 하나님 나라를 망가뜨리는 자들…
* 가라지가 자라서 보이기 시작합니다.
“싹이 나고 결실할 때에 가라지도 보이거늘…”(26절)
제자들이 여쭙니다 “뽑아 버릴까요?”(28절)
예수님께서 답답하게 “가만두라”하십니다.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라”(29-30절)
이 말씀은 가라지를 위함이 절대 아닙니다.
제자들에겐 가라지만 보이지만 예수님의 마음에는 알곡이 더 중요하게 보입니다.
교회는 가라지를 걸러내는 곳이 아니고 하나님의 자녀들(알곡)이 잘 자라게 보호하는 곳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째째한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햇빛과 비를 내리실때 악한 자와 선한 자에게 골고루 비취시고 내리시는 분이십니다.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해야 하지만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의 마음으로 인내해야 합니다.
우리를 위해 사도 바울이 위로합니다.
“너희에게나 다른 사람에게나 판단 받는 것이 내게는 매우 작은 일이라 나도 나를 판단하지 아니하노니 내가 자책할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나 이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지 못하노라 다만 나를 심판하실 이는 주시니라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것도 판단하지 말라 그가 어둠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그때에 각 사람에게 하나님으로부터 칭찬이 있으리라”(고전 4:3-5)
* 지금 당장을 조급해 하지말고 멀리 봐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심판의 때에 철저하게 구분하신다고 하십니다.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
(30절)
* 쭉정이 아닌 영근 알곡으로…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마 13:12)
우리는 주님의 도우심으로 성령의 열매를 속이 꽉 찬 알곡으로 영글어 가야 합니다.

https://youtu.be/yufJ_t71m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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