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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있던 장난감을 하나씩 발견해 가는 재미를 느끼는 중입니다.
매일 좋아서 뱅글거리며 노는 곳에 매달려 있는 거울 속의 자신의 얼굴을 발견하고는 신기해합니다.

자기가 타는 놀이를 분신 같은 인형을 태워서 뺑뺑 돌려주기를 지치지 않고 합니다.
11개월에 벌써 역할 놀이를 하는 이안이는 천재입니다 ㅋㅋㅋ

휴가 떠나기 전 예방접종을 하려고 자는 아이를 깨웠습니다.

카시트에 앉혀 병원으로 가는 중 보이는 할머니를 원망합니다 ㅋㅋㅋ

접수창고에서 엄마대신 아빠가 잘하고 있습니다.

대기 중 간간이 들리는 다른 아기 울음소리 때문에 불안해할까 봐 마음을 다른 곳으로 돌려봅니다.

책도 읽어주면서 생각도 돌려봅니다.

저 책은 울 아이들 어렸을 때 읽어주던 책인데 아들의 아들이 그 책을 또 읽습니다.

주사 맞으려고 울음 터지기 직전입니다.

우는 것도 귀여운 할머니는 손자바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