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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집에 가면 주문하기가 무섭게 따끈한 빵을 서브합니다. 때로는 메인 음식보다 빵을 더 맛나게 먹기도 합니다. 그 빵 중에 하나가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의 빵입니다. 일명 부시맨 빵인데 맛도 생긴것도 부시맨입니다. 코로나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운건 아니지만 이번 주는 사람들을 많이 만날일이 많습니다. 이런 저런 여러가지 연유로... 그래서 토요일인 오늘까지 서너번 부시맨 빵을 구웠습니다. 쉽기도 하지만 이제 레시피를 안 보고도 만들겠습니다. 선물 받으시는 분들이 나처럼 좋아했으면...하는 바램입니다. 어제 만들다 생긴 애피소드가 재밌어서 겸사겸사 기록합니다. 미지근한 물 1 1/4 컵, 메이플 시럽 1/4 컵, 모라시스(액기스 흙설탕) 2 큰술, 오일 2 큰술을 잘 섞어 마른 재료에 부어서 스탠드 믹서로 1..
일상(Daily Blessing)
2022. 3. 13. 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