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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데믹으로 외식을 못하고 삼시세끼 집에서 음식을 해야하는 건 대단한 일입니다. 그래선지 아님 이전엔 관심이 없다가 이제 내 눈에 들어온건지는 모르겠으나, 한국에서도 미국에서도 음식에 관한 티비 프로그램이 정말 많습니다. 펜데믹 시작 즈음 엄마가 심심할까봐 친절한 아들이 열어준 넷플릭스로 오래간만에 들어갔습니다. '나디바의 식사시간(Nadiva's time to eat)'이 궁금해 열어보니 '두둥'하고 시작합니다. 쉽고 재밌게 조리하는 게 맘에 들어서 아침에 따라해 봤는데 꽤 괜찮습니다. 그녀는 에그롤이라 부르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으로는 또띠아롤입니다 ㅋㅋ 보통 새벽기도후 교회에 머물다 점심시간에나 집에오는 남편이 오전에 집 근처에 장례식이 있어서 집에 일찍 왔습니다. 남편을 위해 또띠아롤로 아침..
일상(Daily Blessing)
2021. 7. 17. 2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