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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손자가 태어날 테니 이제 그 손자 맞을 준비를 합니다. 설렘과 기대, 그리고 기쁨으로 기다리면 되는 줄 알았더니, 신생아를 위해 예방 접종을 해야 한답니다. 손자를 보고 싶은 마음에 옆지기가 서둘러 접종 예약을 하라고 명령(?)을 합니다 ㅋㅋ예약을 하고 가보니 담당 약사가 올 겨울 독감 예방접종도 같이 하겠냐고 제안하기에 편리를 위해 곁들여서 양쪽팔에 한 가지씩 맞았더니 반나절이 지나면서 팔이 뻐근하기 시작하더니 하루가 지나선 몸살 기운까지 생깁니다. 손자를 만나기 위해서 이 정도의 고통은 감내해야 합니다. 토롱이가 건강하게 태어나길 기도하며...
일상(Daily Blessing)
2023. 8. 19.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