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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만에 다시 찾은 일식집(Bluefish)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까만 배경에 밝고 환한 인테리어를 넣어 동서양의 맵시를 내어서 둘러보니 기분이 좋습니다. 지라시 수시와 연어박스를 시켰는데 음식 플레이팅도 참 예쁩니다. 예뻐서 한입, 맛있어서 한입 먹다보니 금방 바닥이 보입니다. 주인이 젊은 한국사람인데 후렌차이즈를 여러개 가지고 있을 만큼 사업 수완이 좋답니다. 주변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그런 자리가 아니어서 우리부부 음식만 슬쩍 찍었습니다. 깔끔한 분위기에 맛까지 좋으니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유를 알듯합니다. 이제 차츰 식당도 거리도 다시 활기를 찾아가는 듯합니다. 코비드19이 이대로 끝나면 좋겠습니다.
일상(Daily Blessing)
2021. 7. 30. 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