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하루(Seize the Day)
아침부터 펌킨 아포가토를 마십니다. 어제 내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집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급하게 한통 들고 나왔는데... 분명 바닐라맛 칸에서 들고 나왔는데 집에 와서 열어보니, 헐~ 호박맛입니다 ㅜㅜ 누군가가 잘 못 넣어 놓은 걸 들고 나온 모양입니다. 그래서 보통 가을에 마시는 펌킨 아포가토를 봄에...정신없이 사는 값을 톡톡히 치르지만 그리 나쁘지만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