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하루(Seize the Day)

그로서리 쇼핑을 다녀왔습니다. 남편이 토마토가 몸에 좋다고 열심히 먹어줘서... 요거트에 넣어 먹을 블루베리를 사려고 들었는데 헐렁합니다. 1/3이 비어 있어서 다른 것을 보니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괘씸해서 내려놓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카트에 있는 방울토마토를 보니 그 또한 헐렁합니다. 으이그 차라리 가격을 올리지... 방울토마토만 들고 블루베리는 째려만 보고 나왔습니다. 때로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겁니다 ㅋㅋ 집에와서 보니 방울 토마토는 더 헐렁합니다. 가득하던 때가 그립습니다. 헐~ 하는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