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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하루(Seize th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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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너머 그 자리(감사 261)

떠나려는 집사님과 아직은 보내고 싶지 않은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떠나시는 집사님... 아직은 떠나고 싶지 않을 연세인데... 연로하신 노 부모님보다 먼저 떠나기 쉽지 않으셨을 텐데... 여전히 사랑스러운 부인과 두 자녀 그리고 세 손주들과 함께 하고픈 시간들이 아쉬울 텐데... 보내고 싶지 않은 가족들과 친지들... 살아계실 때 가족들에게 아픔이 될 수도 있는 일들이 아련한 추억이 되어 모두의 눈시울을 적십니다. 이민 1세대로 가족을 위해 당신의 몸이 망가지는 것도 잊은 채 밤낮으로 열심히 살아오셨는데... 이른 연세에 지병을 얻어 지난 몇 년 동안 힘들게 투석하다가 작년 이맘때 신장 이식 수술까지 하셨는데... 남은 가족들의 슬픔... 그 덕분에 사업은 번창했고 두 아들은 아버지의 사업을 물..

일상(Daily Blessing) 2022. 8. 29.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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