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직 깨어나지 않은 거리보통 주말엔 듀엣, 또는 삼총사가 움직이지만 오늘은 아무에게도 방해받고 싶지 않은 날입니다.어제저녁 늦게 뭐가 문제인지 모르지만 아들내외의 목소리 톤이 높아지고 방문 여닫는 소리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귀를 막고 자긴 했지만 아들내외의 조율하는 삶에 관여하고 싶지 않아 아무도 일어나지 않은 이른 아침 무작정 집을 나섭니다. 거리는 마치 모두 휴거라도 된 듯 조용합니다.* 별다방 로스터리의 아침뉴저지의 기억을 잠시나마 접기 위해 뉴욕으로 떠납니다. 이른 시간이고 주일임에도 시외버스를 이용해 뉴욕으로 일하러 들어가는 사람이 많습니다.어디를 가야 할지 정하지 않고 떠나는 길이라 일단은 맛있는 커피를 마시려고 별다방 로스터리에 들어섭니다. 딸이랑 또 돌싱녀와 함께 했던 시간들을 추억하며..
여행(Travel)/혼자서 뉴욕 & 뉴저지(New York & New Jersey)
2025. 4. 20. 2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