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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한낮의 무더위가 밤새 내린 비로 상쾌합니다. 주인님의 물보다 하늘 아버지께서 내려주신 물이 더 좋은지 식물들 가지마다 해맑습니다. 아침 인사를 하고 들어와서 아침을 먹는데 창밖에서 반짝반짝 보석을 선물합니다. 창문을 통한 각도는 보석인데 가까이 가면 신기루처럼 물방울입니다. 물방울이 햇살과 만나 다이아몬드가 되는데... 인간이 만든 눈(카메라)과 하늘 아버지께서 만들어 주신 눈이 이렇게 다릅니다. 물방울 보석에 정신이 빠져 있었더니 곁에 있는 쟈스민 꽃봉오리가 자기도 봐달라고 아우성입니다. 곧 피어날 쟈스민 꽃을 기대하며...옆에서 식사 중이던 옆지기에게 알려주니 시간 없으니 언능 먹고 나갈 채비나 하랍니다. 이런 감성 파괴범 같으니라고 ㅜㅜ 오늘 아침은 버섯과 토마토를 넣어 브리또를 만들었는데 어..
일상(Daily Blessing)
2023. 7. 23. 2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