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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떠날 때 쓰던 물건을 싹 처리하고 왔습니다. 한국에 와서는 미니멀리즘으로 살기로 했지만 자꾸 물건이 늘어납니다. 싸다고 또 편리하다는 이유로 쉽게 물건을 구매합니다. 그런데 가격이 저렴한 쿠팡 쇼핑은 실물을 볼 수 없어선지 가끔 맘에 들지 않아 실망을 합니다. 냉장고와 세탁기가 그랬지만 어쩔 수 없이 고장 나기 전까지는 써야 할 듯합니다. 하지만 바꾸고 싶은 작은 물건들은 아깝긴 하지만 원하는 물건을 다시 사기도 합니다. 그중 책상용 의자가 맘에 들지 않아 이케아 의자로 재구매하면서 원래 의자는 창고 같은 베란다에 처박아 두었습니다. 그러다가 동네 중고 거래 사이트인 당근 마켓을 시작했습니다. 사진을 잘 찍었고 가격은 산가격의 50% 로 정해 설명까지 열심히 했더니 올리자마자 첫 구매자가 생겼습니..
일상(Daily Blessing)
2024. 3. 25. 2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