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카 손녀 나연이의 돌잔치가 코로나 때문에 무산되었습니다. 예부터 돌잔치를 치른 후 아기가 아프기도 한답니다. 아기를 위한 잔치인데 가족과 지인들이 축하 명목으로 즐기다가 아기가 힘들어서랍니다. 그래서 아쉽지만 나연이에게는 감사한 날이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손녀딸을 독차지한 울 언니도 감사의 수혜자중 하나였을 겁니다. 아쉬운 중에 누리는 행복이라 더 값질 듯합니다^^ "나연아! 막내 이모할머니가 멀리서 너의 첫 번째 생일을 많이 많이 축하해~~~"
일상(Daily Blessing)
2021. 1. 17. 2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