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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봄날이지만 귀차니즘이 발걸음을 길 건너 강가로 이끕니다. 사거리를 건녀려는데... 심한 사고가 났었나 봅니다. 우리가 건널 때는 바닥에 남은 사고 흔적들을 치우고 있었습니다. 하루에도 수많은 교통사고를 뉴스로 듣지만 이렇게 직접 보니 실감이 납니다. 지나면서 사람은 많이 다치진 않았는지 궁금해하니 많이 다치지 않았다고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두 차 모두 심하게 상해서 견인차가 끌고 가는데 사람은 많이 다치지 않았다니 다행입니다.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교통사고가 아무에게도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일상(Daily Blessing)
2022. 3. 15.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