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으로 사랑하면 모든 걸 다 주고 싶어 집니다. 그래서 울 하나님이 아들까지 우리에게 보내 주신 이유가 아닐까요? 이웃 주에 사는 애인님에게서 정성스러운 카드와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이쪽 사는 애인은 이제 3년이나 지나고 나니 불성실하게 카드조차 보내지 못했는데... 울 애인님은 해마다 부활절에 맞춰 잊지 않고 아기자기하고 귀한 선물을 보내옵니다. 두 딸을 둔 싱글맘인데... 선물을 보내도 그건 내 몫인데... 서로의 마음에 고이 간직한 지난 추억들이 떠오릅니다. 울 애인님과 함께 하던 시절 그때 그녀는 무척이나 어려운 시간들을 보냈었고, 지금도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기엔 어렵고 힘든 삶이지만 꿋꿋하게, 정말 씩씩하게 잘 살아내줘서 고맙다는 메시지로 화답합니다. 진심으로...울 애인님처럼 이전에 우리를 ..
요즘은 유머 있는 남자가 일등 신랑감이라고 들었습니다. 유머... 생활의 활력소입니다. 이제는 한국의 상황이 많이 달라졌지만 유머가 어울리지 않던 어려운 시대를 살다가 80년대에 미국으로 건너와보니 다 그런 건 아니지만 미국 사람들의 일상 속엔 유머가 있었습니다. 넓은 땅에서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살아서라고 학자들은 말합니다. 좁은 땅에서 경쟁하면서 살아온 우리에게 유머는 사치였을 겁니다. 그래서 영화나 드라마나 보며 웃었던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정체된 어른들을 꼰대와 라테로 구분합니다. 미국으로 이민 온 분들의 구분 방법이 다릅니다. 흔히 이민 온 시점에 고향과의 문화 세포가 끊긴다고 합니다. 70년대에 이민 오신 분들은 그때의 마인드에 고착되어 아무리 한국을 자주 방문해도 그 시선에서 벗어나지 못..
베드로전서 4:7-11 "서로 사랑" 사도 베드로가 믿는 사람들끼리 서로 사랑과 대접 그리고 봉사하라고 합니다. 8절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서로 용서하는 것이 사랑입니다. 9절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고" 서로 대접하되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는 것이 사랑입니다. 10절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서로에게 청지기(목회자)가 되어 봉사하는것이 사랑입니다. 내가 목회자에게 요구하는 것처럼 형제와 자매에게 목회자처럼 대하는 것이 사랑입니다. 사랑이 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