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2. 위드 코로나...
이제 내 나이 또래의 사람들이 코비드 부스터 샷을 맞게 되어 많이 자유로와 졌습니다. 그래선지 사람들의 이동이 시작됐고 식당 출입도 빈번해졌습니다. 지난 주일엔 디트로이트 식구들이 방문을 했기에 동네 맛난 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하려고 나섰습니다. 그러나 가는 곳마다 만원인데 그나마 백종원의 홍콩반점은 대기 시간이 짧아 그곳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남편에게는 그곳이 입맛에 맞아 속으로 좋아하는 듯했습니다. 에피타이저로 칠리 새우를, 메인으로 자장면과 탕수육을 맛나게 먹었습니다. 우리가 이곳 주민이라고 우겨 음식값을 지불한 대가로 중부시장에서 고기를 잔뜩 사주십니다. 차라리 음식값을 내시게 할껄...나의 선행(?)은 늘 배보다 배꼽이 훨씬 큽니다. 주일 저녁엔 우리동네 사거리에서 성탄절 라이트 점등식이 있다..
일상(Daily Blessing)
2021. 11. 24. 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