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 수술해서 먹는 대만 국수
얼마전 코스코엘 같이간 남편이 매장의 타이완 국수가 맛나 보였는지 호기심으로 카트에 담습니다. 튀기지 않은 면인데 방부제도 MSG(미원)도 안 들어가고...뭐가 굉장히 건강한 국수입니다. 2분 삶아서 비벼 먹는건데 '헐~' 소스가 물 섞은 간장에 참기름 살짝 뿌린 맛입니다. 맛이 너무 부드러워서 아기들이나 먹을 듯한 걸 오늘 처럼 수술을 해서 먹었더니 완전 다른 맛이어서 금방 다 먹었습니다. 청양고추의 매운맛과 이런저런 야채들의 향과 함께 건강한 국수여서 소화도 잘되고 좋았습니다. 오늘 코스코에 다녀오면서 두 박스를 더 사왔다고 타주에 사는 친구에게 소개를 했더니, 그 친구도 사 봤는데 너무 맛이 없어서 혼자서 억지로 먹는다고 하기에 이 레시피를 주기위해 오늘은 사진을 열심히 찍었습니다.어제 급하게 해 ..
일상(Daily Blessing)
2021. 3. 25. 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