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 겨울에도 멋진 미시간 호숫가(Sheridan Trail)
오후에 또 눈 소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몇 주만에 찾아온 영상의 기온이기에, 지독하게 추웠던 지난 3주 동안 혹시 미시간 호수가 얼었는지, 얼었으면 어떤 모습인지 궁금해 집 가까이 미시간 호수를 볼 수있는 쉐리단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우와~생전 처음보는 멋진 장면에 입을 다물 수가 없습니다. 전에 왔던 미시간 호수의 모습이 아닙니다. 귀찮아서 나서지 않았으면 이런 멋진 경치가 있는 줄도 모를 뻔 했습니다. 눈으로 덮여 산책길이 잘 보이지 않았지만 스키어들과 앞서 걸어간 사람들의 발자국을 따라 눈길도 걸어봅니다.
일상(Daily Blessing)
2021. 2. 22.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