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하루(Seize the Day)
늦은 오후 디트로이트 교회 권사님의 장례 예배를 줌으로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가깝지 않은 거리여서 가고 싶어도 참석하기 어려웠을테데 오늘도 줌이 고마왔습니다. 심장 질환이 있긴 하셨지만 건강하셨는데... 해지기 전 울적한 마음을 내려 놓으려고 동네 한바퀴를 돌았습니다. 우리 집 지붕 위 하늘 도화지에 물감으로는 표현 할 수 없는 하늘 그림이 펼쳐집니다. 우리 곁을 떠나신 권사님의 모습으로 다가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