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3. 세상에 하나뿐인 고춧잎 무침
올해는 고추 모종을 사지 않고 씨를 심어 키웠더니 풍성하진 않지만 애착은 더 갑니다. 여전히 날은 덥지만 가을을 사는 듯 고춧잎이 뜨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아직 피어 있는 꽃을 위한 광합성용 잎을 제외하고 모두 떼어내어 식탁에 올렸습니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반찬이어서 더 감사하면서 먹었습니다. 고춧잎 무침 살짝 데친 고춧잎 적당량 고춧가루 진간장 액젓 1.5 큰술씩 설탕 참기름 1 큰술씩 다진 마늘 통깨 반 큰 술씩 모두 함께 넣고 조물조물 무치면 끝~ (만개의 레시피 양념)
일상(Daily Blessing)
2021. 8. 29.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