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포항으로(감사 550)
옆지기가 부산 ‘기장’을 좋아하는 이유는, 첫째 시카고보다 따뜻하고 둘째 미세먼지가 덜하고 셋째 비교적 집값이 싸고 넷째 삶이 덜 복잡하기 때문입니다. 그곳을 부산 방문 첫날 이미 다녀왔음에도 가지 앉았던 곳이 궁금하기도 하고 가성비 최고로 모둠해산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해녀촌에서 점심을 먹기 위해 다시 찾았습니다. 그런데~ 헐~ 전날 왔던 ‘해동용궁사’에서 1킬로 거리에 있습니다. 어제 갔어도 되는데... 하며 갔는데, 또다시 헐~해녀촌은 매주 수요일은 쉬는 날이랍니다. 대신 주변 ’ 손 큰 할매‘식당으로 대신합니다. 가성비 생각하고 아쉬웠는데 갔던 건물 식당 메뉴도 처음인 우리에겐 충분했습니다. 게다가 같은 건물에 ‘big hand cafe'에서 먹고 싶어 했던 빙수까지 먹었으니 최고입니다. 위 카..
일상(Daily Blessing)
2023. 5. 26.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