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 참 교양 프로그램
미녀 삼총사와 줌이라는 세계속에서 여행을 한 행복한 날입니다. 내가 사는 미국과는 반대의 계절인 겨울 섬나라 호주에도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늘 그립고 가고픈 한국에도 잘 다녀왔습니다. 물론 친구들은 시카고의 하늘을 마음으로 잘 다녀갔을 것입니다. 최근에 알게된 '벌거벗은 세계사'라는 교양 프로그램이 있는데, 세트장을 비행기 실내처럼 꾸며놓고 세계 주요 도시를 영상으로 방문하면서 과거에 그 도시에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줍니다. 패널들이 교수님이나 전문가를 모시고 이전에 들어보지 못했던 이야기를 재밌게 들려줘서 즐겨 보고 있습니다. 우리 미녀 삼총사 모임도 비록 줌으로 이긴 하지만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면서 나눔과 치유, 그리고 회복까지 갖춘 진짜 교양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로가 같은 듯..
일상(Daily Blessing)
2021. 9. 4. 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