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Daily Bread)

2022년 2월 6일 "호칭"

매일 감사 2022. 2. 7. 02:30

마태복음 23:1-12
<랍비, 신부, 대장 그만두고 집사로 살기>
* 예수님께서 호칭에 딴지를 거십니다.
"랍비라 칭함을 받지 말라..."(8절)
"땅에 있는 자를 아버지라 하지 말라..."(9절)
"지도자라 칭함을 받지 말라..."(10절)
랍비... 나의 위대한 분이시라는 뜻입니다.
그들은 랍비보다 더 위대한 분을 아바 아버지라 불렀습니다.
그들은 리더를 지도자라고 불렀습니다.
당시에 그들이 자원해서 부르던 호칭이 지금의 공칙 호칭이 되었습니다.
랍비(유대인의 높은 분), 아버지(신부), 지도자(김일성)로 불리게 된 역사의 아이러니입니다.
그런 명칭과 대접을 받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바리새인이었습니다.
바리새인들...그들은 누구입니까?
그들은 성경을 사랑하고 성경대로 살려고 모인 사설 그룹으로 모인 사람들이었습니다.
"일반 대중들에게 있어서 그들의 영향력은 매우 크다. 심지어 그들이 왕이나 대제사장에 대해여 이야기할 때도 그들은 즉시 신용을 얻는다"(유대 고대사 13.288)
그런데 그들이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으면서 하나님보다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으려고 빗나가기 시작합니다.
* 랍비, 신부, 대장이 되지 말고 '실천가'가 됩시다.
"무엇이든지 그들이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그들이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3절)
요한은 한 때 천둥의 자식이었는데 사랑의 사도가 되었습니다.
* 랍비, 신부, 대장이 되지말고 착하고 따뜻한 "애인'이 됩시다
"무거운 짐을 묶어 사람의 어깨에 지우되 자기는 이것을 한 손가락으로 움직이려 하지 아니하며"(4절)
바리새인들이 한때 순수했었는나 꼰대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나 애인이 되면 서로를 위해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사랑이 그 일을 가능하게 합니다.
* 랍비, 신부, 대장이 되지말고 "종'이 됩시다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집사)가 되어야 하리라"(11절)
섬기는 자...는 종(노예)입니다.
당시의 종은 누구였습니까?
종(노예)은 사람 취급을 받지 못했던 사람입니다(눅 17:7-9).

나는 누구입니까?
나의 자리는 어디입니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낮아지면 높여주시고 높아지면 낮추십니다.
https://youtu.be/27z0BDqvCrQ

오래전 찍었던 사진...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