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15일 “하나님이 만드신 도구”

이사야 64:1-12 하나님이 만드신 도구
하나님은 토기장이시고 우리는 진흙(그릇)입니다(8절).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그 분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빚어 가십니다.
빚으신 후 예수님을 더욱 닮게 하려는(로마서 8:29) 그분의 아름다운 뜻을 이루기 위해 자신이 만드신 도구인 우리를 통해 일하십니다(에세이 중에서).
미켈란젤로의 최고의 작품인 피에타는 방치된 대리석으로 조각된 작품입니다.
이 일이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그 분께서 방치된 내 속의 나를 최대로 성형하십니다.
오늘도 나를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만드시기 위해 다듬고 계십니다.
그래서 이 아침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오늘 하루를 시작합니다.
말씀의 능력이 나를 빚어가게 하기 위해 듣고 읽고 암송하며 마음에 새깁니다.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기 위해 우리를 부르신 곳, 교회 공동체 속에서 감사합니다.
주어진 삶의 환경속에서 배우고 정결하게 스스로를 돌아봅니다.
오늘 하루도 모든일을 성령님과 함께 동행하며 예쁜 열매를 맺어가기 위해 순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