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Daily Bread)

2021년 8월 27일 “궁극의 치유자”

매일 감사 2021. 8. 27. 20:56

열왕기하 17:4-12 “궁극의 치유자”
히스기야왕의 형통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왕 스스로 하나님을 잘 따랐고 백성들이 하나님을 잘 따르지 않을때 그들을 바로 잡았기에 형통한 왕이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숭배하던 놋뱀을 부셔버리고 그것을 느후스단(단순한 놋조각) 이라고 명명합니다.
“…모세가 만들었던 놋뱀을 이스라엘 자손이 이때까지 향하여 분향하므로 그것을 부수고 느후스단이라 일컬었더라”(4b)
이스라엘 백성이 숭배하던 놋뱀의 기원은 이렇습니다.
애굽에서 구원받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으로 향해 가면서 끊임없이 모세와 하나님께 불평하고 원망합니다.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가 이 곳에는 먹을 것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하찮은 음식을 싫어하노라 하매”(민 21:5)
하나님께서 주시는 모든 은혜를 하찮게 여깁니다.
그 결과로 그들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불뱀에 물려 죽게되었고, 다시 그들이 하나님께 부르짖으매  하나님께서 놋뱀을 만드셔서 그것을 바라보면 살수 있었던 사건입니다.
세월이 흘러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놋뱀의 궁극적인 목적을 잊어버립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려고 보관했던 놋뱀을 우상으로 삼아 하나님대신 섬겼습니다.
놋뱀은 하나님을 알게 하려는 도구이었기에 히스기야 왕이 백성들이 하나님대신 섬기던 그것을 부셔버립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보내주신 하나님의 은혜이기에 그것을 불평하거나 또는 그것에 마음을 빼앗겨 하나님을 잊고 살면 안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부터 왔음을 기억하고 오늘도 주신 은혜를 감사하며 불평하지않고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