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Daily Bread)

2021년 11월 12일 "코람데오"

매일 감사 2021. 11. 12. 21:17

욥기 38:1-18
쓸쓸한 늦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우리가 자신을 돌아보며 들어야 할 이야기입니다.
사탄이 욥을 쳤을 때 친구들의 모함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하나님보다 자신을 더 의롭게 여기며 교만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그를 책망하시며 이 세상의 기초가 만들어질 때 그가 어디에 있었는지 채근하십니다(4절-18절).
우리는 흔히 많이 가졌거나 혹은 욥처럼 어려움이 클때 하나님께 교만해집니다.
우리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하나님앞에 겸손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이 땅을 살아가면서 가져야 할 철저한 마음가짐입니다.
아무리 화가나도 아무리 억울해도 창조주 하나님 앞(코람데오)에 우리가 있음을 잊지 말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늘 겸손하게 살아야 합니다.
따지거나 화내지 말고(아니, 화나지 말고) 모든 것을 감사해야 합니다.
욥이 범했던 것처럼 하나님앞에 교만하지 말고 겸손하게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