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26일 “나는 하나님의 종입니다”
로마서 1-1-7
로마서는 사도 바울이 로마에 있는 교인들에게 가고 싶었지만 길이 막혀 쓴 편지입니다.
멀리 떨어져 있는 로마에 복음이 전파된 것은 정말 신기한 사건입니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롬 1:16)
바울은 그들에게 자신을 하나님의 종이라고 선언합니다(1절).
그리고 우리도 하나님의 종이라고 합니다(6절).
종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는 사나 죽으나, 부하나 가난하나, 건강하나 아프나…하나님의 것입니다.
그런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신다고 약속하십니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사 43:1-2)
그렇게 그분이 우리를 부르셨고 택하셨습니다.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아 그의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하게 하나니”(5절)
우리가 그 분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그분이 우리를 택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그분께 순종하면 우리를 책임져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오늘 하루 나의 주인되신 하나님께 철저하게 순종함으로 나의 모든 삶의 영역에서 오직 하나님만 드러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