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Daily Bread)

129. 사순절 스물일곱째 날 "보라색 숄(중보 기도)"

매일 감사 2021. 3. 19. 22:00

로마서 15:22-33 "길이 막히면 로마서를 쓰자!"
사도 바울은 로마서 1:11절과 또 오늘 본문중 15:23, 28절에 로마에 가기 원하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그들에게 신령한 은사를 나누어 주어 그들을 견고하게하고 바울의 믿음을 통해 피차 안위하게 하기 위해서,
또 성도 섬기는 일로 에루살렘에 갔다가 로마에 들러 그 당시 땅끝(행 1:8)으로 생각하던 서바나로 가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는 로마교인들에게 바울 자신의 사역을 위해 기도 부탁을 합니다.
로마로 가는 길이 막혀 그와 그의 동역자들이 올려드린 기도의 응답으로 우리가 그 은혜를 받습니다.
우리는 갈 수 있어도 또는 갈 수 없어도 서로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마 7:7)
그는 고린도에서 로마로 가는 길이 막혀서 로마 교인들을 위해 로마서를 씁니다.
나중에 그는 그가 그렇게 가기를 간절히 원했던 로마에 죄수가 되어 가게 되지만(행 19장),
로마로 가는 길이 막혀 쓰게된 로마서가 로마뿐 아니라 서바나 그리고 온 세상에 모두 전파됩니다.
필립 스페너는 "성경이 반지라면 로마서는 그 반지위의 고귀한 보석"이라고 묘사합니다.
사도 바울을 통해 하나님의 복음(로마서)를 우리에게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