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육아(Grandparenting)/두 번째 사랑(Ian Yu)
우산이 양산이 되어버린 날(감사 143)
매일 감사
2025. 6. 16. 11:58
손자를 학교에 데려다주고 돌아오니 무섭게 비가 내립니다.

그렇게 한참을 내리기에 오후에 손자가 신고 싶어 하던 장화를 신겨 첨벙거리는 놀이를 하려고 했는데...
오후에 날이 개이면서 해까지 쨍하게 얼굴을 내밉니다.
그래도 어딘가에 물이 고여있으려니 싶어 장화를 가지고 갔는데,
겨우 어린이집 근처 아파트 주차장에서 첨벙거려 봤습니다 ㅋㅋ
버거운 장화를 신고 집으로 오느라 땀을 뻘뻘 흘리고 수고하며 걸었습니다.

이런 날 땀 흘린 먹보에겐 스무디 아이스바가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