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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은 쓰레기와 재활용품이 나가는 날이어서 아무리 바빠도 청소와 빨래를 합니다.
구지 오늘 하지 않아도 되는데 쓰레기 나가는 날 집안을 깨끗이 해야하는 나만의 규칙입니다.
게다가 오늘은 타주에서 방문하는 반가운 지인부부와 점심을 먹어야 하고
특별한 지인의 생신에 케잌대신 빵을 구워다 드리고 싶은데도 그 규칙은 지킵니다.
토요일부터 키운 애완균(발효종)으로 허둥지둥 만들다가 못난이 빵이 되었습니다.
그래야 홈메이드 빵이지! 라며 스스로 위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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